안녕하세요, 최근 군산 여행을 다녀오면서 '장미칼국수'에서 식사를 하게 되었어요.
저는 여행 정보를 찾으면서 알게 되었지만, 이미 군산 맛집으로 잘 알려져 있더라고요.
군산 지역 분들도 많이 방문하시는 것 같았어요.

장미칼국수는 군산 시내 중심부에 위치해있습니다.
군산 고속버스 정류장에서 걸어서 15분 정도면 도착할 수 있는 거리였어요.
주변에 문 닫은 가게가 많아서 이 길이 맞는지 의심스러울 수 있겠지만, 지도를 따라가면 금방 식당이 나옵니다!
비교적 한적한 골목에 위치한 모습이었습니다.
주말 점심이라서 그런지 웨이팅이 두세 팀 정도 있기는 했지만, 아무래도 주 메뉴가 돌솥비빔밥과 칼국수다 보니 회전은 빠른 편이었어요.
포장 주문도 꽤 많더라구요.

저는 돌솥비빔밥(9500원)을 주문했습니다.
가게 이름은 장미칼국수지만, 칼국수가 아니라 돌솥비빔밥을 드시는 분들도 많았어요.
많은 리뷰에서 돌솥비빔밥을 추천하고 있었습니다.

메뉴는 5분 이내로 나왔습니다! 먹기 전부터 고소한 냄새가 인상적이었어요.
표고버섯과 각종 야채, 볶은 돼지고기까지 듬뿍 들어가 있었어요.
다만 밑반찬으로 나오는 깍두기는 저한테는 달아서 손이 잘 안 가더라고요.
입맛에 맞는 분들은 맛있게 드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양도 한 사람이 배부르게 먹기 딱 좋았고, 9500원으로 가격도 적당해서 부담감 없이 즐길 수 있었습니다. 요즘 물가를 생각하면 가성비가 꽤 좋은 편인 것 같아요.
저렴한 가격에 든든하게 한끼 먹고 싶다면 군산 로컬 맛집 장미칼국수 추천합니다!
이상으로 군산 맛집 장미칼국수 리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