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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최근 대전 지족동 빵 맛집으로 알려진 연선흠 베이커리에 다녀왔습니다.
주말 오후에 방문했는데 포장 손님도 매장 손님도 많이 있는 모습이었어요.
저는 포장을 목적으로 방문했고 별도의 대기 없이 곧바로 이용 가능했습니다.
가게 앞 주차장이 어느 정도 있어서 차량을 이용해 방문해도 주차가 편할 것 같았어요.
1. 소금빵 (3,000원)
연선흠 베이커리 인기 메뉴 중 하나인 것 같더라구요. 무난하게 먹어볼 만한 것 같아 여러 개 사보았어요. 딱 기본적인 소금빵이었습니다.
2. 화강암 피자 (3,700원)
피자빵을 즐겨먹어서 구매해봤어요.
쫀득한 도우가 특징적이었지만, 단맛이 강해서 좀 따로 논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토마토 소스는 약간 매콤한 맛이 났어요.
3. 과일보틀(10,000원)
가을이라 무화과가 올라가 있었어요.
개인적으로는 가장 실망스러운 메뉴였는데요. 과일은 아무리 매일 상태가 다르다지만 너무 맹맛이었어요. 정말 아무 맛도 안 나는 무화과...
크림은 달지 않아서 괜찮았어요.
이외에도 사과파이를 함께 구매하기도 했지만, 제 입맛에는 너무 달아서 잘 먹지 못했습니다.
추후 근처에 갈 일이 생기면 방문할 수도 있겠지만, 빵을 먹기 위해 찾아오지는 않을 것 같아요.
유명한 빵집이라고 해서 방문했는데 기대에는 못 미쳤던 연선흠 베이커리 리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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