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11
- 어쩌면 본가에서 지내는 마지막 한달! 월세나 공과금, 식비가 많이 절약된다는 것을 새삼 실감한다.
- 다음 학기부터는 복학해야 하기 때문에 자취를 준비 중. 이번 달에 자취방 계약이 있었다. 보증금 보태고 나서 한동안 여유자금이 부족하다는 불안에 시달렸다.
✅️ 수입 - 897,206원
- 근로수입 319,630원 (36%)
- 부수입 73,654원 (8%)
: 앱테크 및 기프티콘 중고거래가 주된 내용.
- 금융소득 18,675원 (2%)
: 배당금 및 공모주 수익
- 용돈 및 기타
✅️ 지출 - 261,007원
* 고정비 없음, 변동비 100%
1. 활동비 119,283원 (46%)
- 여행 115,223원
- OTT 구독(티빙) 4,000원
- 자료 인쇄 60원
2. 식비 61,100원 (23%)
- 포장 및 외식 46,250원
- 카페 9,850원
- 간식 5,000원
3. 생활비 46,244원 (18%)
- 생활용품 45,679원
: 자취를 준비하느라 자잘하게 생활용품 살 일이 많았다. 앞으로는 더 많아질 예정...
- 기타 565원
: 생활용품 구매 시 기프티콘 구입
4. 교통비 27,550원 (11%)
: 전부 대중교통. 원래도 택시를 잘 안 타는 편이기는 하지만 그래도 대중교통으로만 한 달을 보냈다는 점을 칭찬하고 싶다.
: K패스를 사용해서 (아마도) 30% 환급 예정!
✅️ 저축 및 투자 현황
- 이리저리 보태서 청년도약계좌에 700,000원 저축.
- 공모주 더본코리아 1주 매도. 예약매도 걸어두었더니 너무 빨리 판 셈이 되어서 아쉬웠다. 그래도 익절은 언제나 옳다 (^.^)
✅️ 특이사항
- 안 쓰는 계좌(카카오증권)를 발견해서 차액 전부 이체하고 해지했다.
- 이번달은 여행을 제외하면 15만원 수준의 적은 지출이 인상적. 다만 내가 여행을 즐기는 타입인지는 아직까지도 잘 모르겠다...
- 모아뒀던 비상금을 전부 자취방 보증금에 보탰다. 추후 예금이 만기되면 추가로 부모님께 드릴 예정. 다시 비상금 모으기 시작이다!
✅️ 베스트 소비
- 자취를 준비하며 각종 생활용품 구입. (세탁세제, 키친타올, 2025 다이어리 외) 낭비없이 알차게 쓴 것 같아 만족스럽다.
- 영화 <위키드>를 직원복지로 무료 관람했다. 퇴사 전 마지막 복지!
✅️ 워스트 소비
- 여행은 좋았으나, 매 끼니 과식한 것은 반성. 과식만 조심했어도 좀 더 아끼고, 건강하고 즐겁게 여행할 수 있었을 것 같다.
- 12월부터는 본가와 자취방을 오가며 생활할 예정이다. 전자레인지, 토퍼 등 크고 작은 지출이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 중고 전자레인지와 새 전자레인지 사이에서 고민 중... 당근에 많이 올라와있기는 하던데 성능이 괜찮을지는 의문이다.
- 퇴사했기 때문에 앞으로 청년도약계좌에 넣을 돈을 어떻게 마련할 수 있을지가 걱정이다. 이사를 최종적으로 마치고 나서는 알바를 구해야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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